"사드배치는 평화파괴"VS "방어조치" 찬반회견 잇달아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한미 양국의 사드 한국배치 결정을 두고 찬반 기자회견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잇달아 열렸다.
'사드 한국배치 반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11일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미국방부 보고서(1999년), 미 의회보고서(2015년), 한국 국방부의 내부 보고서(2013년)를 통해 한국배치 사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 데 있어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배치 사드 레이더는 미국과 일본을 겨냥한 중국과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해 그 정보를 미국과 일본에 제공한다"며 "사드가 배치되면 동북아에서는 핵 대결과 군비경쟁이 초래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파괴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종북좌익척결단 등 보수단체들은 같은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배치는 대한민국의 기본적 안전권과 최소한의 방어권을 위한 결정"이라며 사드배치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도 성명을 내고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위라는 측면에서 사드배치에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드배치가 스커드, 노동, 무수단 등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부터 한국 안보를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순수한 방어조치"라고 강조했다.
letit25@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대도 단톡방 성희롱 "슴만튀 봉씌먹"
- '박유천 성폭행' 4건 모두다 무혐의 가닥
- 오피스텔 빌려 성매매 2만회 · 25억 챙긴 업주 수배
- 꾀병 입원으로 하루 3만원씩 억대 보험금 꿀꺽
- "반려견 왜 때려"..30대男과 몸싸움한 60대 여성
- "여성 지나가면 문 열고 음란행위"…주택가 교회 관리인 갈수록 고수위
- 유인촌, 故최불암 빈소 차려지자마자 조문…"父같은 존재, 얼른 보자 하셨는데"
- "내 연봉이 아내의 20배, 집안일 반반 맞나"…8억 받는 삼전 직원 글 시끌
- '구리 아파트 대박' 김구라 아들 그리 "6만원에 산 주식 120만원" 깜짝
- "5호선서 패딩 칼로 긋고 니트 구멍"…출근길 승객이 올린 사진 '섬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