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체스맨 정체는 붐 "가요제 수상 출신이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복면가왕' 붐이 반전 매력으로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장기알과 얼굴들'과 '흑백논리 체스맨'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적의 '달팽이'를 열창, 67대 32로 '장기알과 얼굴들'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흑백논리 체스맨'은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1998년 그룹 키(KEY)로 데뷔한 이후 리포터, 예능인 등으로 활약하며 많은 유행어를 낳은 붐.
'흑백논리 체스맨'을 두고 앞서 조장혁은 "젊고 건강한 호흡"이라며 "보컬도 되고 훌륭한 음악인인 것 같다", 김현철은 "뮤지컬을 하는 분", 오마이걸 유아는 "몬스타엑스 셔누", B1A4 공찬은 "2PM 준호"를 언급한 상황.
붐은 "붐이 이렇게 노래할 줄 상상도 못했다"는 MC 김성주의 말에 "내가 부천 복사골 가요제 출신이다. 아차상 수상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깜짝 놀랐다. 2PM 나왔을 때는 너무 좋았다"며 "(얼굴을) 가리고 활동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무대를 내려오며 "난 내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인데 오해 때문에 진정성이 없다는 편견이 있다"며 "나는 '편견이 싫다'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싼티나게 흥있게, 백화점에서 파는 고급빵보다는 시장에서 파는 붕어빵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감동, 재미, 추리 등의 요소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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