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7번째 환자 양호..국내 입국 과테말라 거주 한국인(상보)

민정혜 기자 2016. 7. 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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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전광판에 중남미 지역 지카 바이러스 주의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16.4.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민정혜 기자 =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7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과테말라에 거주하는 한국인 L씨(52)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씨는 지난 6일 입국했으며 미국을 경유했다. 지난 8일 발진과 결막염 증상으로 강릉 D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됐다.

L씨는 2011년부터 5년 여 동안 과테말라에 거주했다. 과테말라는 2015년 이후 모기에 의한 자생적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최근 발생국가' 55개국 중 하나다.

질본 관계자는 "L씨는 발진과 발열 증상이 남아있지만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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