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부족한 멤버들과 함께했던 진짜 이유는?..'신의 강림?'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2016. 7. 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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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이 과거 인터뷰 내용을 접하고 민망해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공개돼 웃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퀴즈 탐험 귀신의 세계’로 진행돼, 멤버들이 귀신과 멤버들과 관련한 퀴즈들을 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제를 맞추고 찬스를 사용한 유재석은 ‘재석1'이라는 문제를 선택했다. 멤버들은 지난 2008년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족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도전을 하는 이유’라는 질문을 받은 유재석의 답변을 유추해야 했다.

멤버들은 물론 유재석 조차 쉽사리 답을 내놓지 못하자, 문제 출제에 나선 성우는 “유재석이 마치 신처럼 말했다”라고 힌트를 줬다.

그러자 멤버들은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우리라”, “내가 짱이다”, “그들이 내게 순종하니까”라는 엉뚱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한참이나 고민했던 유재석은 “그들에게 물을 주고 지켜봐주면, 언젠가 꽃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다소 민망한 그의 발언은 정답이었다. 성우는 실제 당시 패션지에 실렸던 인터뷰 전문을 그대로 읽었다. 그는 “그저 조금만 지켜보고, 물만 조금만 줘도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상당히 민망해하며 멤버들을 달랬다. 하지만 멤버들은 유재석의 당시 발언을 비난하며 비꼬았다. 정준하는 “그래서 저희는 현재 꽃이 됐습니까”라고 말했고, 하하는 “완전 히트다”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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