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교사, 중학생 제자에 "서방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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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여교사가 제자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른다면 믿으시겠습니다.
대구의 30대 여교사가 10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교육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학교 시간제 여교사 33살 A씨와 같은 학교 재학생 15살 B군이 과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고 성관계까지 맺었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관계는 문자 내용에서도 드러납니다.
A교사는 B군에게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B군은 그런 A교사에게 "자라, 그냥"이라고 답장합니다.
A교사는 B군에게 서방님이 먼저 자야 나도 잔다며 메시지를 이어갑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기간제 교사로 근무한 A교사는 현재 계약 기간이 끝나 학교를 떠난 상황.
해당 학교는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A교사가 현직 교사도 아닌 만큼, B군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학교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은폐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현행법상 13세 이상 청소년과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는 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교사의 지위를 이용한 성관계는 처벌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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