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대신 사드?"..국내외 논란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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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국내외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TK는 영남권 신공항 대신 사드포대를 보내냐며 강력 반발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도 협공을 펴고 있습니다.
강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드포대 배치 지역은 이달중 결정될 예정인데 경북 칠곡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격거리가 짧아 수도권 방어에 문제가 있지만, 비용과 효율성, 외교문제 등을 고려할 때
이만한 곳이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TK 지역은 격앙된 반응입니다.
신공항을 부산으로 넘겨준 마당에 원치 않는 사드포대만 받게 될 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를 의식한 듯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신공항 문제로 시끄러운데 사드까지 겹치면 안 된다"며 "정치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라 밖도 시끄럽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북한의 위협을 구실로 동북아 전역을 레이더로 감시하는 체제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이 추진하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와 단호한 반대 입장을 전합니다."
러시아 국회는 사정거리가 한국 내 미군 사드 기지에까지 이르는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사드 배치를 계기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가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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