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중재소송 결과 7일 발표..60개국 중국 지지

중국망 2016. 7. 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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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국망 ]
필리핀에서 간행되는 중문 신문 <상보(Chinese Commercial News)>는 지난 6월20일 미국 언론에 발표된 소식을 인용,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소한 ‘남중국해 중재소송’ 결과가 7일 발표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케냐와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20일,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는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남중국해 중재소송 결과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관련 당사국들이 양자 협상을 통해 이견을 해결하길 촉구했다.

대만 언론: 美 남중국해 중재소송 전에 패배…中 60개국 지지 확보

대만 <왕보(旺報)>는 중국의 남중국해 입장을 지지하는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 주재 중국 대사와 외교관들이 세계 각지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고 6월19일 보도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 웹사이트는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7월7일 중국-필리핀의 남중국해 분쟁 중재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6월18일 보도했다. VOA는 필리핀 외교부는 PCA 판결 발표를 앞두고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고, 중국은 중국의 입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외 역사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일부 중국 학자들은 10세기-17세기까지의 권위 있는 지도를 이용해 당시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과 활동을 증명하고, 어떤 학자들은 1938년 일본 정부의 문헌을 인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만 <왕보>는 6월18일 ‘美, 외교 교전 패배에 직접 개입 카드 꺼내’라는 제목의 평론을 발표해 미국이 최근 중국과의 남중국해 외교 교전에서 빈번히 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중국-아세안(ASEAN) 외무장관 특별회의’에서 중국은 과거에 비해 확실히 불리한 상황에 처해 하마터면 아세안 국가들이 중국의 남중국해 입장에 항의하는 공동성명에 합의할 뻔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세안 국가들이 입장을 번복해 공동성명을 철회한 것은 미국이 ‘중국-아세안 외무장관 특별회의’에서 중국과 각축전을 벌였지만 중국이 또 다시 승전고를 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평론은 이는 중국이 2012년 캄보디아 프놈펜 회의에 이어 아세안 국가들이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저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중국과의 외교 교전에서 잇단 패배로 인해 미국은 어쩔 수 없이 패를 추가해 남중국해에서의 존재감 강화에 직접 나섰다면서 미국이 항공모함 두 척을 파견해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권’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필리핀에 주둔 병력을 추가 파견해 황옌다오(黃岩島스카버러 암초) 건설 상황을 엄중히 감시하는 것은 필리핀 편에 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필리핀이 남중국해 문제에서 뒷걸음 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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