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결정> 美국방부 "최고위급에서 중·러 지도자들과 접촉 유지"


로스 대변인 "순수 방어용…중-러 전략억지력 약화 안 시켜"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가 한미 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는 데 대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순수한 방어용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게리 로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그동안 여러 번 말해온 대로 사드는 단거리,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순수한 방어 시스템"이라면서 "사드는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억지력을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 대변인은 "한반도에 배치될 사드 시스템은 오로지 북한의 위협에만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면서 "이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다층적 미사일 방어체계"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최고위급 차원에서 중국, 러시아 지도자들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양국은 앞서 공동발표문을 통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전격적으로 발표했으며, 이에 중국 정부는 주중 한국 대사와 미국 대사를 거의 동시에 긴급 초치해 항의하면서 사드 배치 절차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러시아 정부도 사드 배치 결정에 "러시아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아태 지역과 그 외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sims@yna.co.kr
- ☞ '16억 소송 공방' 김현중-전 여자친구 법정서 재회
- ☞ 지하철서 "다리 벌리지 마" 잔소리에 70대 노인 마구 때려
- ☞ 두살배기 태운 엄마도 만취운전…고속도로 단속 46명 적발
- ☞ '스타킹 선호', '몸매 따짐'…성매매업주 性 취향까지 기록 관리
- ☞ 박유천, 첫 고소女와 합의금은 1억?…돈거래 정황 포착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적수 없는 안세영의 대기록 도장 깨기…이제 초유의 12승 사냥 | 연합뉴스
- 부산불꽃축제서 돗자리 깔고 12만원 부르고 암표 판매 8명 적발 | 연합뉴스
- '우승 캡틴' 삼성 구자욱 "라이온즈 선수 모두가 MVP"(종합) | 연합뉴스
- 버스기사에게 욕설해 법정 선 70대 승객…모욕죄 '무죄' | 연합뉴스
- 평균 73세 '기장 할매' 8명, 트로트 그룹 데뷔…어촌 삶 노래로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중 신호대기하다 잠든 30대, 벌금 1천300만원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노숙인에 월 120만원 준다?…기초생활보장수급제 실태는 | 연합뉴스
- 사형수 전원 감형한 美민주 잠룡…유족들 "등에 칼맞은 기분"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이어 돌고래 '안목이'도 바다 복귀 | 연합뉴스
- '나이도 임용도 2년 차이'…아버지 따라 소방관 된 3형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