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북한 김정은 사상 첫 인권제재 대상에 올려(2보)

2016. 7. 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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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혐의 만으로 제3국 지도자 제재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 북미관계 경색 장기화 불가피..남북관계도 직접 영향권에

인권혐의 만으로 제3국 지도자 제재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

북미관계 경색 장기화 불가피…남북관계도 직접 영향권에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인권유린 혐의로 첫 제재대상에 올렸다.

미국 정부가 북한 최고지도자를 제재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권유린만을 이유로 미국이 제3국의 지도자를 직접 제재하는 것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에 따라 안 그래도 경색된 북미관계는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남북관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 의회에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나열한 인권보고서를 공식 제출했으며, 재무부는 이를 근거로 김 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정권의 핵심 인사 및 기관에 대한 제재명단을 공식 발표한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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