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새만금에 여의도 1/4 규모 '스마트팜' 추진

김지민 기자 2016. 7. 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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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억 규모 예상.."농민 단체와 사전 협의 작업 충분히 거칠 것"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3800억 규모 예상…"농민 단체와 사전 협의 작업 충분히 거칠 것"]

LG CNS가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

6일 LG CNS에 따르면, 지난 2월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스마트 바이오파크’라는 이름의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세우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했다.

스마트팜이란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차세대 농작기법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76㏊, 23만평) 규모로 가공 및 유통시설, 생산 재배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총 투자액은 3800억원 규모이고 외국계 투자자도 참여한다.

LG CNS 관계자는 "LG그룹 계열사들과 공동 출자가 아닌 LG CNS 단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외업체와 손잡고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본격화 하기 앞서 농민 단체들과의 사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LG CNS의 스마트팜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농민 단체들이 즉각 반발에 나섰다.

LG CNS 관계자는 "오늘 오전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선으로 서울 시내 농민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며 "사전에 농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며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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