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연예인병母+잘 먹는 소녀, 조금 양보하니 행복하네요 (종합)

장우영 2016. 7. 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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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동상이몽’ 잘먹는 소녀와 연예인병에 걸린 어머니가 조금씩 양보하며 행복을 찾았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모녀와 연예인병에 걸린 어머니를 고발하는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하루에 아홉끼를 먹는다는 딸 이유진 양을 둔 어머니였다. 추어탕, 감자탕, 순대국밥, 선지해장국, 수구레국밥 등을 즐겨 먹는다는 유진 양은 170cm의 큰 키였지만 95kg의 몸무게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에서도 식사를 하기 전 라면과 과자 등을 폭풍흡입했고, 댄스를 배울 때도 배고프면 춤을 추지 않았다. 댄스학원은 오히려 유진 양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잘못된 식습관이 내 탓인 것 같다”면서 자책했다.

댄스에는 일가견이 있어 밥먹듯이 입상하는 유진 양도 걱정을 안하는 것이 아니었다. 유진 양은 춤을 출 때 날씬한 친구들을 부러워했고, 춤을 추는 동안에도 혹시나 배가 보일까 옷매무새를 고치는 등 결국 무대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유진 양은 패널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양정원과 함께 칼로리 격파 댄스를 배우는 등 3끼 이외의 간식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유재석의 제안에 1끼 밥도 2공기로 줄이겠다고 타협했다.


두 번째 사연은 연예인병에 걸린 어머니를 고발하는 아들의 모습이었다. 아들은 어머니가 난타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말했고, 공주병도 있다고 폭로했다. 어머니는 자신의 외모와 몸매에 만족한다면서 자신의 모습에 반해 어쩔줄 몰라했다.

특히 가족들의 만류에도 자신의 난타 모습을 보여주는 등 흥에 겨운 모습을 보였고, “미안한 마음도 드는데, 밖에서 난타를 하다보면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는 “난타용 대북을 샀는데, 아들 학원비로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어머니는 “악플은 내게 약이다. 연예인에게는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학생들에게 변화를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 아들은 “엄마와 친구처럼 지냈는데 난타를 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이 없어졌다”고 말하면서 엄마를 뺏긴 서운함을 토로했다. 어머니는 “또래에 비해 결혼도 일찍했다. 난타 공연을 다녀도 외톨이다. 가족이 응원을 해주질 않는다”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한편,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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