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13일 한·스위스 정상회담..스위스 대통령 첫 방한

이상배 기자 2016. 7.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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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보건·의료, ICT, 창업기업, 북핵 협력 등 논의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the300] 보건·의료, ICT, 창업기업, 북핵 협력 등 논의]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연다. 스위스 대통령의 방한은 1963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이다. 13∼14일 이틀간 이뤄질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2014년 11월 박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교역·투자, 과학기술·직업교육훈련,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 문제 등 한반도 및 유럽 정세,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헬스 등 보건·의료 △ICT 분야 기술의 산업적 활용 △창업기업 상호 지원 등 분야의 호혜적 협력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의 공식 방한으로 2014년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한 창조경제 파트너십이 심화·확대될 것"이라며 "지난 60여년간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한반도 안보에 기여해 온 스위스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협력이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스위스 간 제4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제3차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11∼13일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한 일정을 마친 뒤엔 15∼16일 이틀간 몽골에서 열리는 ASEM(아시아·유럽미팅)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상배 기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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