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요리 경연대회 伊 예선전서 '미슐랭 가이드' 스타 셰프 우승

2016. 7. 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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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와 무 조림' 선보인 파브리지오 페라리
우승자가 선보인 고등어구이와 무조림
우승을 차지한 파브리지오 페라리

'고등어구이와 무 조림' 선보인 파브리지오 페라리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식요리 콘테스트 이탈리아 예선전에서 '미슐랭 가이드' 별 1개짜리 레스토랑 오너인 이탈리아 스타 셰프가 우승했다.

주밀라노총영사관은 3일 밀라노 시내 요리학교 아르테 델 콘비비오에서 '한국의 장류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예선전을 치른 결과 고등어구이와 무조림을 선보인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승자 페라리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1개를 획득한 식당 '알 포르티치올로 84'를 밀라노 북쪽 레코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 셰프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식요리 콘테스트 본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날 예선에서는 예비 심사를 통과한 요리사 7명이 참가해 1시간 동안 육회비빔밥, 제육볶음, 닭볶음탕, 고등어조림, 치즈와 김치를 넣은 돼지고기말이, 라이스칩을 곁들인 불고기 등 각자 선정한 한식 메뉴를 요리하면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밀라노총영사관 관계자는 "그동안은 이탈리아 음식을 한국이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분위기였지만 작년 밀라노 엑스포에서 '발효'와 '건강'을 주제로 한 한국관이 큰 성공을 거둠에 따라 이탈리아에 한식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이번 예선전에 미슐랭 스타 셰프가 참가한 것은 이탈리아인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선전에 앞서 이탈리아 요식업계와 주류업계, 농식품 수입업체 관계자 20여 명을 상대로 심원혁, 박기성 등 2명의 한국인 요리사가 한국의 장류를 활용한 잡채, 쌈밥, 경단을 전통 소주로 만든 칵테일과 함께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탈리아 유일의 한식 블로그 운영자인 빈첸초 아캄포라가 한식과 조리 과정 전반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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