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제15대 병원장으로 김철환(사진)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김 병원장은 단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조지아 주립치과대학에서 연수 후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및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의료연수승인심사위원회 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단 자문위원, 한국의료분쟁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 통계청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치과의료와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0년 충청남도지사 표창 및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병원장은 “중부권 최고의 치과병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