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日 타워레코드 차트에 '꽃바람' 돌풍
김나희 기자 2016. 6. 30. 14:31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그룹 빅스가 새 싱글 '하나카제(花風-꽃바람)'로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측은 지난 29일 "빅스의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가 일본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lol의 '스팽크(spank)', 쿠와타 케이스케의 '요시코상', 이케루하츠의 '세카이에와바타케' 등 일본 톱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차지한 1위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빅스의 '하나카제'는 통상판으로 월드·레게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동일 차트 2위도 CD와 DVD로 구성된 '하나카제' 초회한정판A가 오르는 등 빅스는 현지에서 높아진 인기를 짐작케 했다.

지난 2014년 7월 첫 앨범 '다크이스트 엔젤스(Darkest Angels)'로 일본 시장에 데뷔한 뒤 세 장의 싱글과 한 장의 정규 앨범 등 현지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빅스. 특히 이번 '하나카제'의 1위는 빅스가 댄스곡뿐만 아니라 발라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룹으로 인식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빅스는 오는 8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오는 8월 13, 14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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