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외경제관계 확대해 경제강국 건설에 이바지"

박봉주 "내각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 철저 수행"
"자강력제일주의로 기어이 전략 수행할 것" 다짐
【서울=뉴시스】김인구 북한전문기자 = 북한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에 있어서 대외경제관계를 확대 발전해 경제강국 건설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30일 내각총리 박봉주가 전날(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13기 4차회의에서 네번째 의제인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 수행에 대해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박봉주는 "대외무역에서 신용제일주의원칙을 지키며 무역을 다양화, 다각화 하고 무역구조를 2차, 3차가공품 수출과 기술무역, 봉사무역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서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나라의 투자환경과 조건을 개선하여 합영, 합작과 경제개발구사업을 활성화하며 세계관광발전 추세에 맞게 관광대상과 지역을 늘이고 여러가지 형태의 관광을 활발히 조직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나 박봉주는 핵실험과 잇딴 미사일 발사 도발로 대북 제재가 강화된 상황이나 그로 인한 북한 경제의 어려움 등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으며, 대외경제관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확대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또한 박봉주는 내각이 "당과 인민 앞에 경제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주인된 자각을 갖고,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통일적인 작전과 지휘에 따라 움직이는 강한 규율과 질서를 세우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박봉주는 "내각이 우리 혁명승리의 만능의 보검인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5개년전략 목표를 기어이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모든 경제 부문에서의 과학화, 현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gginko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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