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국경서 쿠르드 반군과 교전..사망자 수십명 발생

이재준 2016. 6. 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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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국경을 넘으려던 무장반군 11명을 사살하면서 지난 며칠간 양측에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타스님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쿠르디스탄 주에 주둔한 혁명수비대의 사령관 모함마드 호세인 라자비 준장은 국경도시 사르바바드를 통해 이란으로 잠입하려던 '반혁명' 반군 11명을 적발해 교전 끝에 사살했다고 밝혔다.

라자비 준장은 무장반군이 이란 영내로 진입한 직후 혁명수비대가 감시에 들어갔다가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무장반군을 소탕하는 작전 도중 혁명수비대원 3명도 전사했다고 라자비 준장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혁명수비대는 이란 북서 지역에서 2개의 테러조직을 급습해 12명을 사살했으며 혁명수비대원 3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란 언론은 테러범들이 '이란 쿠르드 민주당'(KDPI) 등 불법 반혁명 테러그룹 소속이라고 전했다.

KDPI는 쿠르디스탄 주에서 활동하는 쿠르드족 정당으로 쿠르드의 주권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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