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내달 '벌떼 드론' 첫 해상시험
2016. 6. 28. 00:00
30대 이상 연속 발사.. 성능 평가
미국 해군이 가상 표적을 향해 수십대의 소형 무인기(드론)를 벌떼처럼 날려 보내는 첫 해상시험을 한다.
미 군사 전문매체 밀리터리닷컴에 따르면 미 해군연구처(ONR)는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제작한 ‘코요테’ 드론 30대 이상을 한꺼번에 발사해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을 다음달 미 동해안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저비용 무인항공기 군집기술’(Locust, 로커스트)을 탑재한 코요테는 짧은 간격으로 연속 발사된 후 여러 대가 대형을 이뤄 비행한다.
미 해군은 “코요테는 5.44∼6.35㎏의 무게에 90분간 비행이 가능하고, 자율 탐지·타격 능력은 없지만 상호 교신과 정보 송신이 가능하다”며 “상황에 따라 소형 미사일로 변신해 표적에 ‘가미카제’ 식 공격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박종현 특파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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