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갤럭시, 유니폼 마킹 실수..스티븐 'GERRRAD?'
노영래 2016. 6. 27. 13:48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 미국 MLS(메이저 리그 사커) 소속의 LA갤럭시에서 활약 중인 스티븐 제라드가 자신의 이름이 잘못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제라드는 지난 26일(현지시각) LA갤럭시와 산호세 얼스퀘이크의 캐리포니아 라이벌 매치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제라드가 착용한 유니폼은 무언가 어색함이 느껴졌다. 그 어색함은 바로 유니폼에 적혀있는 철자에서 나왔다. 그의 등에는 'GERRARD'가 아닌 'GERRRAD'가 적혀있었다. ‘R’과 ‘A’의 위치가 바뀌며 ‘R’이 연달아 3번이나 이어져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이에 LA 갤럭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재치있게 실수를 인정했다. "충분히 (GERRARD)와 비슷했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제라드는 이날 이름이 잘못 적힌 유니폼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1 무승부로 끝난 경기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전반 23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27·LA 갤럭시)에게 '택배 크로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LA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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