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내 스코틀랜드 보호 방안 즉각 논의"..잔류 추진

정이나 기자 2016. 6. 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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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2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위해 EU 측과 즉각적인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내각회의를 주재한 스터전 수반은 "EU내 스코틀랜드의 위치를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선택권을 검토할 수 있는 논의를 EU 기관 및 다른 회원국들과 즉각 시작해야 한다는데에 (내각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스터전 수반은 전날에도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치르는 방안이 또다시 "테이블에 올랐다"며 2년내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날도 "어제 말했듯이 두 번째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선택지에 있다는 점은 명백하다"며 "그같은 선택권이 정해진 시간안에 실현가능해 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필요한 법조항이 마련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는 2014년 9월 영연방으로부터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치렀으나 독립에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보다 약 10%포인트 낮아 결국 독립의 꿈이 무산됐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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