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도 집 구석구석 스마트폰 통해 관리하세요
여름휴가철이 다가온다. 요맘때면 휴가를 보낼 장소를 정하는 것도 고민이지만 며칠씩 집을 비우는 것에 대한 염려 또한 골칫거리다. 집이 빈 걸 알고 도둑이 들진 않을까, 가스 밸브는 잠갔을까, 마음 편히 집을 비우기가 쉽지 않다. 최근 생활 속 사물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고 제어하는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이런 걱정거리를 대폭 씻어냈다. 어디서든 집 안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문을 여닫는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홈 IoT 서비스를 소개한다.

◇빈집 창문 열리면? 스마트폰 알림
혹시 창문을 열어두고 나온 건 아닌지 걱정된다면? 해결책은 'IoT열림감지센서'다. 창문이나 현관문에 센서를 부착해 문의 개폐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출 중 문이 열리면 즉각 스마트폰으로 이를 알려줘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 안 조명이나 TV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조명이나 TV가 켜져 집 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외부에서 현관문 앞에 있는 사람을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IoT도어캠'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관문 앞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방문자 자동 알림 기능을 탑재해 누군가 현관문 앞에 서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이를 알리고, 방문자와 영상을 보며 통화를 할 수도 있다. 통화 기능을 통해 집을 비운 상태에서도 마치 집 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방문자를 응대할 수 있는 것. IoT도어캠에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가 장착돼 있어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지 않아도 이를 알려준다.
◇현관문 앞 방문자 감지하고 통화까지
현관문 앞에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이를 촬영하고 촬영된 화면을 클라우드(cloud, 인터넷상의 저장 공간)에 저장하는 기능도 든든하다. 일종의 CCTV 같은 기능을 하는 셈. 침입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침입자를 확인하는 등의 용도로 쓸 수 있다.
IoT도어캠에는 적외선 LED가 탑재돼 있어 어두운 밤에도 현관문 앞 5m 거리에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도록 촬영한다. 설치와 관리도 간편하다. 현관문이나 벽에 걸쳐놓는 방식이며, 배터리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해 따로 전원을 끌어 올 필요도 없다. 인테리어를 손상시키지 않고 설치 가능해 소비자 반응이 좋다. IoT도어캠에 'IoT도어락'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외부에서 집 앞 방문자를 확인하고 현관문을 여닫을 수 있어 한결 편리하다. IoT도어락에 '방범 모드'를 설정하면 누군가 도어락을 조작할 때 경고음이 울리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보안 요원 출동에 화재·도난 보상
각종 IoT 장치를 설치하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출동 경비 서비스가 결합된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 기업 ADT캡스, 도어락 브랜드 게이트맨과 제휴해 'IoT캡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oT캡스는 게이트맨의 최신형 도어락과 ADT캡스의 출동 경비, LG유플러스의 IoT 기술을 결합한 종합 보안 서비스"라며 "도어락과 고급형 허브, 열감지 센서 등 IoT 기기 5종과 출동 경비 서비스, 화재 및 도난 보상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도난 사고 발생 시엔 최대 500만원, 화재 발생 시엔 최대 1000만원을 보상한다. 누군가 도어락을 강제로 열려고 하거나 파손을 시도할 경우 이를 감지해 경보 사이렌을 울리고, 침입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이를 알려줘 보안 요원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저렴한 이용 요금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기존 보안 전문 기업의 가정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 6만~7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IoT캡스는 3분의 1 수준인 월 2만8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집 안 구석구석 고화질 영상으로 확인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도 유용하다. '맘(마음) 편한 카메라'란 의미를 담은 'U+홈CCTV맘카'는 스마트폰으로 200만 화소의 풀HD급 CCTV를 원격 조종해 집 안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다. U+홈CCTV맘카는 좌우 345도, 상하 110도의 넓은 회전 반경을 갖고 있어 사각지대가 거의 없이 실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적외선 LED를 장착해 어두운 밤이나 불 꺼진 방도 또렷하게 보인다. 누군가 침입했다면 이를 즉시 알 수 있는 인체 감지 센서도 내장됐다. 별도의 감지 센서를 구입하거나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침입 감지 알림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고, 침입자의 움직임을 촬영해 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한다. 평상시 촬영된 영상은 SD카드에 저장된다.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워도 안심할 수 있도록 최대 25일까지 넉넉한 영상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가스 밸브, 조명 스위치 원격 제어
신나게 여행길에 나섰다가 가스 밸브를 잠갔는지 불안해 발길을 되돌린 경험,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음직한 이런 일도 IoT 기술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IoT가스락'은 간단한 장치를 설치한 뒤 스마트폰으로 가스 밸브의 잠금 여부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잠글 수 있는 서비스다. 집 안 조명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IoT스위치'도 유용하다. 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다. 휴가 중에 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정해진 시간에 조명이 켜지고 꺼지게 설정할 수도 있다. 이 밖에 각종 전자기기에 연결된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차단할 수 있는 'IoT플러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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