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세대 로켓 발사 일반에 첫 공개

2016. 6. 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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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로 옮겨지고 있는 창정7호 로켓[중화망 웹사이트 캡처]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이 차세대 로켓 창정(長征) 7호의 발사장면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

23일 중국 중화망에 따르면 차세대 로켓 창정 7호가 25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위성발사센터에서 처음 발사될 예정이다. 로켓은 현재 준비를 마치고 현재 발사대로 옮겨진 상태다.

지난 2014년 10월 준공된 원창기지에서 로켓이 발사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유인우주 프로젝트의 일환인 창정 7호는 인공위성 등 화물운송용으로 개발된 차세대 로켓으로 액화산소 연료 등 신기술이 채택됐다.

특히 중국의 로켓 발사장면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원창시는 발사 장면을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8곳의 포인트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들 관람포인트는 대부분 호텔과 그 주변 해수욕장으로 해당 호텔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이중에서도 직선거리로 가장 가깝다는 톈푸(天福) 윈룽(雲龍)만 리조트는 4층에 당일 육안으로 발사장면을 볼 수 있는 관람대를 마련하고 이 곳에 입장 가능한 티켓을 일반석 288위안(5만원), VIP석 388위안(6만8천원)에 파는 장삿속을 보였다.

원창시는 또 발사기지 주변의 2천642개 지점을 주차 불가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3만7천8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하기로 했다.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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