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北, 핵능력 고도화 계속.. 대가 치르게 될 것 깨닫게 해야"

2016. 6. 23. 13:4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3일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지적하며 “북한이 비확산체제에 대한 도전을 지속하는 한, 그 잘못된 행동으로 견딜 수 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차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서울 총회에서 의장국 외교장관 자격으로 특별연설을 하고, “북한은 국제 비확산체제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북한이 지난 22일 감행한 무수단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을 선언한 것을 거론하며 “핵탄두 소형화 및 발사체 개량을 통한 핵능력 고도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홀로 고립된 채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가진 국제사회와 대결하고 있다”며 “NSG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분명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NSG는 안보리 결의 이행의 필수불가결한 일부”라며 “이란 핵문제가 해결국면으로 들어서는 데 NSG가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과 같이 북핵 문제 해결에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할 ‘보루’로서 북한 정권의 조달채널을 분석하고 차단해 허점(loophole)을 막고, 안보리 대북제재(1718)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1540) 위원회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NSG는 원자력 관련 물품의 공급 능력을 갖춘 국가들이 핵개발 위험국에 수출을 막고자 자발적으로 설립한 다자수출통제 체제로 현재 우리나라가 의장을 맡고 있다.

20∼24일 열리는 서울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북한 등의 핵무기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원자력 관련 물질·장비·기술의 이전을 차단하기 위한 수출통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김민희 불륜설 홍상수, 20년 전 스태프와 사랑…집 나갔다”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여행경비 떨어져서’…여친이 성매매·남친은 알선
☞홍상수 가족 “카톡 공개? 짜깁기” 비보도 약속 어겼다
☞美소비자 평가 1위…현대기아차 ‘名車’ 반열에 오르다
☞김민희 불륜설에 영화 ‘아가씨’ 평점 테러까지 당해
☞마약 양귀비 꽃길 만든 안동시 無 처벌 “고의성 없어요?”
☞검정비키니 강예빈…‘그의 품에 안긴 행복한 표정’
☞신공항 후폭풍…성남 TKㆍPK 민심, 朴에게 등 돌렸다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