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립대 학생들, 한국어·한국 문화 체험 <경희대 국제교육원>

2016. 6.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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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지난 17일 오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ㆍ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의 수료식이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210호에서 진행됐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학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이후 NUS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 가운데 방학을 이용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학생들이 3주 동안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제공]

NUS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매년 6월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오전에는 문법을 활용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한국어 말하기, 쓰기, 듣기 수업이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노래 수업, 요리 수업 등의 한국 문화 수업이 이뤄졌다. 또한 특별 체험으로 도예촌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해 보고 민속촌에서 한옥과 전통문화 공연 관람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서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한국어 공부에도 열의를 보였다. 또한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문화를 비교, 조사하여 한국어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NUS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장학생으로 참가한 텐 알리사(싱가폴) 학생은 “특히 한국어 노래 수업이 기억에 남았는데 지금 인기가 있는 드라마의 OST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절한 한국어 도우미가 경복궁, 인사동 등 서울의 명소에 데려가 주고 한국어도 많이 알려줄 뿐만 아니라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여러 면을 함께 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3주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충분히 느꼈기를 바란다.”며 “싱가포르에 돌아가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은 2014년부터 3년째 조선 QS 아시아대학평가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으로 국제화 지표와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 등이 모두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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