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폐쇄되었다고 끝?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해외에서 서버를 두고 수년 동안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범죄를 모의하던 소라넷은 온라인에서 시작된 소라넷 폐쇄 청원운동을 시작으로 결국 폐쇄됐습니다. 해당 운동은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는데 큰 압력으로 작용했고 결국 압박을 이기지 못한 소라넷 운영자는 소라넷을 폐쇄했습니다.
소라넷이 올라왔던 수많은 강간 모의와 실제 후기, 사진, 영상 등을 올리던 사용자들과 화장실 몰카 등을 유포하는 사람들을 신고 역시 SNS를 기반으로 하는 '소라넷 폐쇄 청원운동' 계정들입니다.

그러나 소라넷이 폐쇄된 뒤, 목적을 달성했으니 더는 활동하지 않을 것 같던 이들이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들은 리벤지 포르노(일명 복수 포르노로 결별에 앙심을 품어 성관계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와 강간 동영상 등을 신고하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활동을 시작하자 "의식 없는 상태에서 강간을 당한 것으로도 모자라 촬영까지 당했는데 혹시라도 저런 사이트에 내 영상이 올라와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신고활동이 아주 감동적이다"는 반응들이 이어졌습니다.
피해자가 직접 찾아다니며 수많은 리벤지 포르노를 보고, 신고해야 하는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덜 방법인 동시에 제2의 소라넷을 막기 위한 운동입니다.
프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리벤지 포르노 영상을 신고한 한 네티즌은 "소라넷이 없어졌다고 해서 소라넷에 있던 몰카와 강간 영상들도 사라진 것이 아니다. 이제 시작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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