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친박·비박 의원들, 연찬회 뒤 폭탄주 회동
김경수 2016. 6. 10. 23:35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 핵심 의원들이 10일(오늘) 정책워크숍을 마친 뒤 폭탄주 회동을 하며 계파 청산 방안을 논의했다.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워크숍 뒤 정진석 원내대표와 최경환 의원의 제안으로 행사장 근처 음식점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친박계 김태흠 제1사무부총장, 비박계인 김성태, 김학용 의원 등과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돌리며 계파 청산과 화합을 다짐하는 건배사도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워크숍 마지막 행사로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은 계파라는 용어를 쓰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계파청산 선언문'을 채택했다.
김경수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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