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과의 불법 어업 단속 강화하기 바라"

KBS 2016. 6. 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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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과 해경, 유엔군사령부가 오늘(10일) 사상 처음으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들에 대해 공동 작전을 전개한 데 대해 중국 정부는 한국과의 불법 어업 단속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어업 활동에 대한 한국 측의 이번 조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연합뉴스>의 서면 팩스 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이 같은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훙 대변인은 답변서에서 "중국은 어민 교육 강화를 고도로 중시한다. 외부에서의 조업 시 관련 국제 공약을 존중하고 연안국 법률, 관련 어업 협정을 지킬 것을 계속해서 요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들어 중국의 주관 부문과 지방 정부가 (불법조업 어민들에 대해) 일련의 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관련 국가와 어업 활동에 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정상적인 어업 질서를 수호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훙 대변인은 끝으로 "중국은 한국이 문명적이고, 이성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희망하며, 중국 어민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성실하게 보호하고 안전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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