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자택 압수수색, 2시간 만에 종료

김주현 기자 2016. 6. 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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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 등 롯데 오너 일가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직원이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검찰이 약 2시간 동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0일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신 회장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펼쳤다. 이날 신 회장 자택에는 수사관 6명 정도가 수색을 진행했다.

자택 내부에서 조용히 진행된 압수수색은 오전 11시 10분쯤 마무리됐다. 수사관은 2시간 정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돌아가는 수사관들에게 부피가 큰 증거물품 박스 등은 보이지 않았다.

이날 취재진 20여명이 신 회장 자택 앞에서 진을 쳤고, 일본 언론 도쿄TV도 현장을 찾았다.

한편 이날 오전 8시부터 검찰은 롯데 오너 일가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중구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무실과 롯데호텔, 롯데 쇼핑 등 계열사 7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또 신 회장 자택을 비롯 주요 임원 자택 등 10곳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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