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충북자치연수원 교육생, 농촌일손돕기
이성기 2016. 6. 10. 10:38
【보은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와 충북자치연수원 6급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들이 10일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동군의회 여철구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날 영동군 학산면 박호진(69·전 영동군의원) 씨의 포도밭을 찾아 포도 순자르기 작업을 도왔다.
2000㎡ 규모로 포도 농사를 짓는 박씨는 올해 초 췌장암 수술 후 대전 을지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이어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씨는 "후배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도와줘 한숨 돌리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북자치연수원 6급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53명도 이날 보은군 삼승면 탄금1리 양원경 씨 사과 농장과 인삼밭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교육생들은 이날 더운 날씨 속에서도 0.5㏊의 사과밭 적과작업과 0.3㏊의 인삼밭 인삼열매 따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씨는 "더운 날씨와 바쁜 교육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이 일손을 덜어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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