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의장단 선출]박주선 부의장은 누구

조미덥 기자 2016. 6. 10. 00: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ㆍ옷 로비 사건 등 연루 ‘4번 구속 3번 무죄’ 오뚝이

박주선 국회부의장(67·광주 동남을·사진)은 검사 출신의 4선 의원이다. ‘4번 구속 3번 무죄’의 굴곡 많은 정치 인생을 거쳤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일찌감치 ‘호남 천재’로 불렸다.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1974년 16회 사법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 서울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등 검찰 요직을 거쳐 김대중 정부에서 첫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됐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고향인 전남 보성·화순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박 부의장은 1999년 옷 로비, 2000년 나라종금, 2004년 현대건설 비자금 사건과 2012년 ‘동장 모임’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으로 네 차례 구속됐다. 앞선 세 사건에서 무죄를 받았고, 마지막 사건에서도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한 번도 의원직을 잃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탈당과 입당을 자주 겪었다.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9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통합신당을 추진하다 올 초 국민의당에 합류해 최고위원을 맡았다. 19대 국회 후반기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지냈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