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발롱도르? 유로 2016 우승이 먼저다"

김다솔 2016. 6.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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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수상보다는 조국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우선시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수상은 너무도 먼 이야기다. 나는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의 생각은 오로지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 포르투갈은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헝가리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상대적으로 무난한 대진이지만 함부로 16강을 장담할 수는 없다. 호날두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주포가 없기 때문.

호날두는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첫 목표였고 이를 달성했다. 남은 것은 유로 우승이다. 나는 개인 수상(발롱도르)보다는 유로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15일 열리는 아이슬란드전을 시작으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대회 4강전에서 스페인에게 발목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31세로 메이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호날두가 절박하게 우승을 바라는 이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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