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정위, GS건설과 태영건설 본사 조사..'시흥그린센터 소각시설 담합 혐의'

2016. 6. 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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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김병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GS건설과 태영건설의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GS건설과 태영건설의 본사를 찾아 시흥그린센터 소각시설 환경개선사업 관련 담합 혐의를 조사했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시흥그린센터 소각시설 환경개선사업은 570억원 규모의 공사로,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GS건설과 경쟁해 수주에 성공했다. 당시 공사예산 대비 낙찰률은 양사 모두 99% 수준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오전에 공정위에서 다녀간 것은 사실”이라며 “낙찰률이 높으면 공정위에서 관례적으로 조사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측도 공정위에서 조사 나온 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kb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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