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화보] 하프물범(Harp seal)의 눈물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6. 6. 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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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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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제공

하프물범(Harp seal). 식육목 바다표범 포유류. 그린란드, 북유럽, 북극해 등지에 살며 물고기나 갑각류, 오징어 등을 사냥한다. 귀여운 외모 덕에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동물이다. 반면 정부에서 인정하는 하프물범 사냥 시즌이 되면 인간들의 포획이 시작되는데 사냥 방법이 잔인하다.

대체로 모피의 상태가 최상급인 생후 3개월 전후의 어린 하프물범이 표적이 된다. 모피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몽둥이로 머리를 가격한다. 즉사시킨 후 모피를 벗겨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산 채로 피부를 벗기는 일이 대다수다.

유럽연합을 포함한 35개국은 ‘사냥의 잔인함’을 이유로 하프물범 부산물 거래를 금지했다. 한국은 건강보조제 오메가3의 원료로써 하프물범 고기와 지방의 최대 수입국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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