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野, 의장 '자유투표' 결정에..與 "의도 파악할 것"
[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the300]김도읍 "의장은 관례대로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선출을 자유투표로 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어떤 의도인지 파악해 볼 것"이라며 원내대표간 회동 의사를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기자들과 만나 "일단 공식적으로 이야기는 못들었다"면서 "오늘 내일 중 대표들을 만나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자유투표를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의견조율을 해봐야 할 것"이라면서 "제안 자체의 의도를 파악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들간 회동에 대해서는 "따로 연락받은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의장은 관례대로 합의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어제(6일)박완주 수석이 야당끼리 그렇게 안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자유투표에 대해) 들은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의장 선출은 관례대로 합의해 표결처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받아보겠다. 의장 선출은 국회법에 따라 합의해서 날짜를 정하고 표결하는 절차가 있다"고 말했다.
원구성 협상에 대해서는 "만나야겠지만 이날 현재 특별한 회동 일정을 정한바 없으며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각 당 대표가 (협상 내용에 대해선)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규 기자 ykpar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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