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비정규직 조합원 2명, 한강대교 고공농성
김주현 기자 2016. 6. 7. 13:33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7일 오전 케이블방송 티브로드 노조 조합원 2명이 서울 한강대교 아치 구조물 위에서 고공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으로 한강대교 남단방향 일부 교통이 통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희망연대노동조합 티브로드지부 교육생활부장 곽모씨(45)와 전주기술센터 해고자 김모씨(38)가 한강대교에서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해고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올랐다"며 "이렇게 해야만 누군가가 우리 문제를 들어줄 것"이라며 농성 중이다. 이들은 해고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약속 받지 않으면 내려올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공 농성으로 한강대교 북단 이전부터 교통이 정체되고 있고, 경찰은 한강대교 남단방향 3·4차로를 부분 통제했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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