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도 공략' 청신호..인도 정부, 애플스토어 개설 허가
신효령 2016. 6. 7. 13:32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애플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인도 내 애플스토어 개설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애플에 대해 외국인직접투자(FDI) 규정 적용의 예외를 두기로 했다.
인도 현행법상 외국 지분이 51% 이상인 기업이 자국에 단일 브랜드 소매점을 개설하려면 부품의 30%를 자국에서 조달해야만 한다. 애플 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인도에서는 해외 제조품으로 분류된다.
인도 산업정책촉진부(DIPP)가 애플이 인도에 스토어를 오픈할 수 있도록 처음 몇 년간 조달 기준을 완화해줬다고 현지 외신들은 전했다.
외신들은 애플이 인도 직영 매장 개설 허가로 시장 공략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애플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아이폰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만큼 전망이 밝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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