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한국, 초계기·날개 구입 고려 중"

김영은 2016. 6. 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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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에서 몇 년 전 퇴역한 미국 해군 해상초계기 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록히드마틴 항공 부문 클레이 피어나우 이사는 지난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한국이 미 해군 해상초계기 S-3 12대와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해상초계기 P-3s 8대의 날개를 새로 구입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S-3는 2009년 퇴역해 현재 사막에 보관 중이다.

날개 구입은 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면 9월 1일까지는 결정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베트남은 몇 달 내에 대잠 초계기 P-3 오리온 4∼6대를 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피어나우 이사는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조치를 전면 해제했지만, 베트남 국방부 차관은 지난 4일 "미국에서 어떤 무기를 구매할 것인지 구체적인 안이 없다"고 로이터에 밝힌 바 있다.

김영은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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