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포격으로 40여명 사망..알카에다 배후

박영환 2016. 6. 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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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커스=신화/뉴시스】박영환 기자 = 시리아의 북부도시 알레포에서 알카에다가 배후에 있는 포격이 발발해 40여명이 사망했다.

이 도시에서 쿠르드족이 지배하는 쉐이크 막수드 지구를 겨냥한 이번 포격으로 사망자 외에도 100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지구는 YPG로 널리 알려진 ‘쿠르드족 보호 기구’가 지배하고 있다.

이번 포격의 배후에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누스라 프론트(Nusra Front)'가 있으며, 이번 충돌은 최근 타결된 정전 협정이 얼마나 불안한 토대위에 서있는 지 보여준다.

현지 방송들은 알레포에서 정부가 통제하는 지구에서도 이번 포격으로 11명이 숨졌으며, 희생자들 중에는 어린이 한명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알레포는 터키 국경에 인접한 시리아 제 2의 도시로, 그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끊임없는 분쟁의 대상이 돼왔다. 이번 포격을 도발한 알카에다도 이 요충지에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쿠르드 족 등을 대상으로 공세를 펼쳐 왔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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