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출형 국산 고등훈련기, 첫 시험비행 성공
[앵커]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수출하려고 제작한 국산 고등훈련기 T-50A가 첫 시험비행을 성공했습니다.
미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 수주에 성공한다면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잡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차상은입니다.
[기자]
국산 고등훈련기 T-50A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미국 수출을 겨냥해 T-50을 기반으로 한국 항공우주산업, KAI와 록히드 마틴이 공동 개발했습니다.
비행은 50여 분 동안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미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 T-X의 유력한 후보 기종 가운데 비행시험을 한 것은 T-50A가 처음입니다.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제기 공개 행사에 이어 첫 비행시험까지 성공하면서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 워드 / 록히드 마틴 시험비행 조종사 : T-50A는 조종사들이 5세대 전투기인 F-35와 F-22로 쉽게 기종전환이 가능하도록 미 공군의 요구도를 정확히 충족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미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은 1차 미 공군 350대를 비롯해 미 해군 등의 추가 소요까지 합치면 천 대, 2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입니다.
미 정부는 올해 말 T-X 입찰공고를 시작해 내년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KAI 측은 T-50A가 선정되면 한미 방위협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세계 고등훈련기와 경공격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T-50A는 수주전에 뛰어든 다른 나라 훈련기와는 달리 공중급유 장치까지 갖춰 작전시간을 늘리는 등 최신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요구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AI와 록히드마틴은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현지 마케팅 활동에 본격 착수합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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