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국채, 사상 처음 10조 달러 넘었다
![[연합뉴스 TV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06/03/yonhap/20160603134715130lkky.jpg)
J&J·GE·LVMH 등 대기업 회사채도 마이너스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일본 등 주요국의 금리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지면서 국채와 회사채에도 마이너스 금리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전 세계 마이너스 국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조 달러(약 1경1천885조 원)를 넘겼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에 따르면 5월 글로벌 마이너스 국채 규모는 전월보다 5% 늘어난 10조4천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같은 현상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 스위스 중앙은행 등이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도입하면서부터 두드러졌다.
현재 독일 7년물 국채와 일본 10년물 국채가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 3년물 채권 금리도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회사채마저도 마이너스 금리 영역으로 들어섰다.
현재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는 단기 회사채 규모는 360억 달러에 육박한다.
대표적으로 존슨앤드존슨(J&J), 제너럴일렉트릭(GE),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필립 모리스 등의 회사채가 마이너스 금리 회사채에 해당한다.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와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는 제로(0) 금리 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이들 기업이 직접 마이너스 금리 채권을 발행하지는 않지만, 채권 거래시장에서는 마이너스 금리로 거래된다.
여기에 스위스 프랑화나 일본 엔화로 표시된 채권까지 포함하면 마이너스 금리 회사채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heeva@yna.co.kr
- ☞ '버릇고친다'…곰 출몰지 방치·실종 日초등생 1주만에 생환
- ☞ 파출소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채 발견…"자살 추정"
- ☞ '가발 쓰고 절도'…긴 파마머리 주부의 이중생활
- ☞ 정신분혈증 환자 난동…전동차서 수십여명 대피
- ☞ "밥 못먹게 하고, 머리 때리고" 어린이집 교사 입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적수 없는 안세영의 대기록 도장 깨기…이제 초유의 12승 사냥 | 연합뉴스
- 부산불꽃축제서 돗자리 깔고 12만원 부르고 암표 판매 8명 적발 | 연합뉴스
- '우승 캡틴' 삼성 구자욱 "라이온즈 선수 모두가 MVP"(종합) | 연합뉴스
- 버스기사에게 욕설해 법정 선 70대 승객…모욕죄 '무죄' | 연합뉴스
- 평균 73세 '기장 할매' 8명, 트로트 그룹 데뷔…어촌 삶 노래로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중 신호대기하다 잠든 30대, 벌금 1천300만원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노숙인에 월 120만원 준다?…기초생활보장수급제 실태는 | 연합뉴스
- 사형수 전원 감형한 美민주 잠룡…유족들 "등에 칼맞은 기분"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이어 돌고래 '안목이'도 바다 복귀 | 연합뉴스
- '나이도 임용도 2년 차이'…아버지 따라 소방관 된 3형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