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유럽지역 여행경보.."잠재적 테러위험"
2016. 6. 1. 00:56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유럽을 여행하려는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유럽 전역에 걸친 잠재적 테러 위험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여행 경보를 31일(현지시간) 발령했다.
국무부는 "주요 행사나 관광지, 식당, 상업중심지, 교통수단을 목표로 삼은" 테러가 우려된다며 "여름철을 맞아 유럽을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은 공격을 계획하는 테러범들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국무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와 오는 7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가톨릭교회의 '세계 청년의 날' 행사를 많은 사람들이 모일 대표적인 행사로 꼽았다.
국무부는 유럽을 찾을 미국인들에게 공공장소를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를 기울이고, 비상시에 현지 당국의 지시를 따르도록 당부했다.
미국 국무부의 이 여행경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유효하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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