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동명이인, 혁명과 배려심의 '라이언'

현실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게임 내에도 각각의 배경속에서 다양한 이름이 등장하지만 어렵지 않게 동명의 캐릭터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름은 같아도 외형, 배경이 모두 다른 동명이인 캐릭터들을 살펴보자. <편집자주>
라이언(Ryan)은 사자를 뜻하는 라이언(Lion)과 비슷한 발음이지만 사람의 이름으로 자주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야구선수 놀런 라이언, '데드풀'의 주연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주역 제임스 라이언 등이 있다.

먼저 '바이오쇼크'에 등장하는 앤드루 라이언은 게임 내 배경이되는 수중도시 랩처를 만든 장본인이다.
라이언은 "나, 앤드루 라이언이 묻겠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노력의 대가를 받을 자격이 없는가?"라는 대사를 남기며 유토피아를 표방한 수중 도시 랩처를 만든다.
수중 도시의 번영 과정에서 바다달팽이로부터 채취한 ADAM이라는 줄기세포를 찾게 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신체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
랩처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빈부 격차가 늘어났지만 라이언은 자신의 '철학'인 자유를 표방하며 이를 철저하게 무시한다. 이를 굴복시키기 위해 프랭크 폰테인이라는 인물은 ADAM을 이용해 플라스미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반란군대를 조직해 라이언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등장하는 라이언도 혁명을 일으키고자 한 인물이다.
그는 에반 원정대와 루디 일행이 테라 왕국을 비운사이 왕의 폭정이 이어지자 이에 반기를 든 혁명단의 제2 부대장이다. 여왕 엘리시아를 제 1부대장 키리엘과 함께 보필한다.
라이언은 지크가 사용하는 마검의 전 주인으로 성십자단 소속으로 활동 중, 동생을 해치려는 국왕군과 맞서게 되며 그들을 몰아내고자 혁명단의 부대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 헬로 라이언은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와 '프렌즈런'에 캐릭터로 등장한다.
라이언은 아프리카 둥둥섬 왕위 계승자였으나 자유로운 삶을 찾고자 탈출했다는 설정을 가졌다. 또한 수사자이만 갈기가 없다는 콤플렉스가 있으며 친구들을 지켜주는 묵묵한 조언자이기도 하다.
캐릭터 제작자에 따르면 사자를 뜻하는 라이온으로 명명되지 않은 이유는 다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동물의 영문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라이언으로 이름지어졌다.
이 캐릭터는 2종의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퍼즐게임 '프렌즈팝'에서는 라이언, 후드 라이언, 피크닉 라이언, 마술사 라이언 등으로 게임 내에 등장하며 각각 등급에따라 이동횟수 추가, 점수 증가 등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에는 드루이드 라이언이 있다. 남 돕기를 좋아하는 숲의 엘프 종족으로 카제아제에 의해 훼손된 파투세이의 바다를 보고 분노해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
이 캐릭터는 포스 오브 라이프 패시브를 사용해 자체 생명력을 증가시키거나 적을 도발하고 물리 피해를 흡수하는 자연의 포효로 적의 공격을 버텨낸다.
또, 네이쳐 쇼크를 사용하면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7초간 기절 시킬 수 있다. PvP 아레나에서는 상대방의 힐러를 일시적으로 봉쇄 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녀 활용도가 높다. 더불어 특정 설정이 더해진 던전에서는 체력과 기절 공격을 바탕으로 클리어 확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김훈기 기자 skyhk0418@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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