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DB모델링툴 DBMS 지원 확대

(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DB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가 오픈소스 DBMS인 PPAS(Postgres Plus Advanced Server)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따른 오픈소스 DBMS의 관심 확대로, PPAS 지원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져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엑스이알디는 PPAS를 포함해 오라클, 마이SQL, MS SQL서버, IBM DB2 등 5가지의 DBMS를 지원한다.

토마토시스템은 향후 알티베이스, 티베로, 큐브리드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이알디는 기존 DB모델링툴의 단점인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복잡하고 딱딱한 인터페이스에서 탈피해 애니메이션 효과,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능 등을 적용한 제품이다.

엑스이알디는 개인 무료 라이선스 및 기업 평가판 제공으로 월평균 3~4천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중이다. 기존 고객의 추가 구매율 증가로 현재 5천여곳의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성균관대,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경기과학기술대, 삼성SDS멀티캠퍼스, 인하대학교, KH정보교육원 등 100여곳 대학 및 교육기관, IT특성화고에서 실습용 교재로 채택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이사는 “국산SW의 시장규모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산 DBMS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과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