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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3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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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미사일 발사 징후…대화공세 접나
북한군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동해로 이동시켜 발사대에 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대회 이후 펼쳐 왔던 대화 공세를 접고 또다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 20대 국회 시작…또 지각 개원?
20대 국회 임기가 어제 시작되면서 1호 법안을 내고 이사를 하느라 바빴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원구성 협상은 지지부진해 또 지각 개원이 예상됩니다.

▶ "과대해석 자제…7개월 뒤 스스로 결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출국 전 이번 방한이 정치적 행보와 무관하다며 과대 해석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7개월 뒤의 일은 스스로 결정하겠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 국가경쟁력 29위로 떨어져…기업효율성↓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작년보다 4단계나 떨어져 29위를 했습니다.
기업효율성 하락이 순위 추락을 초래했고 기업윤리과 경영자의 사회적 책임도 꼴찌 수준입니다.

▶ 청년이 남긴 '컵라면' 구의역 추모 발길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숨진 20살 청년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소 끼니도 거르며 일하던 이 청년의 마지막 유품은 컵라면이었습니다.

▶ 5월 폭염 '합천 33도'…미세먼지 '비상'
오늘 대구와 경남 합천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 '5월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도 짙어 외출 때 마스크가 필요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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