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륙 4개 시·군에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

2016. 5.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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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염주의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0일 창녕군의 낮 최고기온이 33.3도까지 오르는 등 경남 내륙지역에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 도로에서 현장직원 1명이 챙이 있는 모자와 햇빛 가리개로 얼굴을 감싼 채 가로수 그늘에 앉아 쉬고 있다. 창원시는 이날 낮 최고기온이 31.3도까지 올랐다. 2016.5.30 seaman@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기상청은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합천군·창녕군·함안군·밀양시 등 경남 내륙 4개 시·군에 폭염 주의보를 내렸다.

경남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는 올들어 처음이다.

창원기상대는 해당 4개 시·군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최고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창녕군은 오후 1시 현재 기온이 32.8도까지 상승했다.

창원기상대는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다른 경남 시·군 역시 거제시 등 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다 햇빛까지 강해 기온이 크게 오르는 추세다"며 "이번주는 비 예보가 없어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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