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넵스 헤리티지 정상 등극.."시즌 3승이 목표"

이상필 2016. 5. 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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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진호가 넵스 헤리티지 정상에 올랐다.

최진호는 29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파72/727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2위 그룹을 8타 차이로 제치고 여유 있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최진호는 개인 통산 6승을 신고했다.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정상에 등극했던 최진호는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이름을 올렸다.

3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최진호는 후반 들어 11번 홀, 12번 홀 연속 버디로 독주 체제를 굳히기 시작했다. 이어 14번 홀과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경기 뒤 최진호는 "한 해 2승을 거두기는 처음이라 굉장히 기쁘다.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 해 시즌 3승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내 무대에 집중하고 스케줄에 따라 웹닷컴투어나 유로피언투어 큐스쿨 응시를 생각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세우지 않았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최진호는 마지막으로 "시즌 전반기에 2승을 거둬 마음이 편해졌지만 시합이 많이 남아있으니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할 것이다. 시즌 3승을 목표로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한번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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