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도전해 정치 개혁" 거듭 강조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새누리당 후보로 호남에서 유일하게 지역구 3선(비례 포함)에 성공한 이정현 의원이 당권 도전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정현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시작 하루 전인 29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선거 때 순천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20대 총선 과정에서 순천보건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 새누리당 대표 도전 등을 공약으로 걸었으며, 당선 이후에도 공약 이행을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지역구도를 타파한 위대한 순천 시민들께 은혜를 갚기 위해 지역과는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중앙에서는 새누리당 대표에 출마해 정치개혁과 새누리당 개혁에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당 대표 도전 전략에 대해서는 "기존의 선거운동 방식을 뒤집어 거꾸로 준비할 것"이라며 "머리로 하는 선거 대신 발과 가슴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을 움직여 이정현을 당 대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이 의원은 또 "저를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국립 보건의과대학과 그 부속병원의 순천 유치"라며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순천에 보건의과대학을 유치하는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정현 의원과의 일문일답.
-20대 국회 개원을 앞 둔 각오는.
▶아름다운 도시 순천의 위대한 시민들께 한 선거 때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광주·전남 현안 해결에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당 의원들과 함께 초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에서는 국회개혁과 새누리당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새누리당 당 대표에 출마 하겠다. '자전거 국회의원, 점퍼 국회의원'의 지역민과 소통은 더 강화 될 것이다.
-당 대표에 도전하는 구체적인 전략은.
▶기존의 선거운동 방식을 완전히 거꾸로 뒤집어 머리로 하는 선거 대신 발과 가슴으로, 여론 주도층이 아닌 시민의 어려움과 아픔을 대변하고 함께하는 선거를 할 것이다. 이러한 선거운동은 태산을 움직이는 큰 힘이 있다. 당 대표 도전은 이런 방식을 전국화시켜 이룩해 나가겠다. 전국의 국민들께서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당직자나 당협위원, 국회의원을 움직여주실 것이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구 현안은.
▶국립 보건의과대학과 그 부속병원의 순천 유치이다.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저는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19대에서 자동 폐기된 의대 유치법안을 제출할 것이다. 이미 여수와 광양 국회의원들에게 협조 요청을 했고, 두 야당 지도부에도 부탁하고 있다. 총선 이후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는 수차례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야당도 그토록 사랑받아 왔던 호남에 의대 유치를 돕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광주·전남의 가장 큰 현안은.
▶광양만권 활성화다. 이는 전남동부권은 말할 것도 없고 광주·전남 경제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광주 자동차 산업 육성은 전기와 수소 자동차로 특화 할 경우 가능할 것이다. 광주·전남은 모두 신에너지 산업의 최적합 지역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프리존 대상이기도 하다.
-현안 해결은 위한 노력은 어떻게.
▶정부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차질 없이 정부 계획이 진행되도록 독려하고 점검할 것이다. 여당 국회의원이 얼마나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지, 비록 혼자지만 '일당백'의 모습을 꼭 보여 주고 싶다.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순천 보은'을 위해, 하늘처럼 받들고 그 큰 은혜를 반드시 갚겠다. 23년 동안 호남에서 21년 떨어지고 최근 2년간 당선 됐다. 순천 사람들만 생각하면 자꾸 지금도 눈물이 난다. 지역구도를 허문 위대한 순천 사람들이 사는 아름다운 도시 순천을 꼭 멋진 도시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싶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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