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업체 필룩스, 중국 영성시에서 상품전시관 운영한다
이태희 2016. 5. 27. 09:50
▲중국 영성시 호운각구에 들어설 ‘호운각 중한상품전시센터’ 조감도 |
조명업체 필룩스가 오는 6월1일 중국 영성시와 '한국상품전시관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1997년 중국 진출 이후 사업 영역을 확장하던 필룩스는 영성시내 ‘호운각 중한상품전시판매센터’에서 한국상품전시관 운영권을 취득해 전시관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약 5000㎡ 규모의 건물과 기반시설 등은 영성지의 지원을 받았다. ‘호운각 중한상품전시판매센터’는 2016년 9월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필룩스는 고급 감성조명 제조회사로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총매출의 70%를 수출로 달성하는 내실이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필룩스광전(산동)유한회사 설립 후 산동보암전기유한공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중국에서 매출 상승을 이어오며 2014년에는 중국 내 매출 55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필룩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필룩스의 중국 내 영향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필룩스의 조명 제품 및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중국에 소개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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