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소초장 구속영장 청구..병사 손·발 묶은 채 찬물 끼얹는 가혹행위

오세중 기자 2016. 5. 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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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최전방 소초(GP)의 소초장인 A중위가 병사의 손과 발을 묶은 채 의 간부가 병사의 손과 발을 묶은 채 찬물을 끼얹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동부전선 GP소속 A중위에 대해 가혹행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A중위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GP 소초장으로 있으면서 B상병에 폭행과 폭언을 상습적으로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중위의 가혹행위는 B상병이 지난달 25일 병영내 고충상담을 위해 국방부가 운영중인 국방헬프콜에 신고하면서 드러났고, 사단 헌병대는 이에 수사에 착수했다.

A 중위가 일부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A중위는 이미 전역한 C상병에게도 손과 발을 묶어 엎드려 뻗쳐를 시킨 상태서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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