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19일 외무장관 회의, 유럽 外 안보 초점 맞춘다

강덕우 2016. 5. 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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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고사= 신화/뉴시스】옌스 스톨텐베르크(왼쪽)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왼쪽)이 4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진행 중인 나토구 훈련을 참관하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5.11.06

【브뤼셀=AP/뉴시스】강덕우 기자 = 시리아 난민 유입 사태 등으로 유럽에 집중하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유럽 국경 밖으로 시선을 돌릴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인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우리 국경을 초월한 안정 보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는 이번 회의에서 이라크의 병력을 훈련시키는 등 이라크 정부와 유럽연합(EU)이 지중해 중부의 난민 밀수업 활동을 척결하는데 합동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미 나토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응해 요르단 정부군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번 안건은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의 요청으로 제시됐다. 알아바디 총리는 요르단의 군사훈련 작전을 이라크에도 확대해 주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슈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백악관에서 만났을 때 나토가 IS에 대응해 이라크와 요르단의 정부군을 훈련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또 나토가 IS 격퇴 작전에 공중조기경보기(AWACS)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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